[네이버웹툰/힐링물] 호랑이 들어와요(+애니화)
[네이버웹툰/힐링물] 호랑이 들어와요
총 150화
계기
친구의 추천으로 보게 되었다. 근데 추천 안 했어도 그림체가 귀여워서 들어와 봤을 듯...
내용 요약
어느 한 부부가 있었다. 잘 살고 있었지만 이 부부에겐 고민이 하나 있었는데, 그건 바로 아이가 생기지 않는다는 것! 마을의 용하다는 무당 집에 찾아가니, 산에서 살다 보면 애가 생길 것이라는 것(?). 부부는 그 말을 믿고 단 둘이 산속에 들어가 생활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아이가 부부에게 찾아오는데 호랑이 귀와 꼬리가 달려있었다! 부부는 이 아이에게 '랑아'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같이 살게 된다. 그리고 며칠 뒤, 또 다른 아이가 찾아오는데 이 아이도 마찬가지로 호랑이 귀와 꼬리가 달려있었다... 부부가 또 이름을 지어주려고 하자 아이는 이름이 있다며 '호야'라고 말해준다. 아이를 갖고 싶었던 부부는 이 두 아이를 자식이라고 생각하며 지극정성으로 보살펴준다. 그러다가 랑아의 실제 부모들이 찾아오는데 알고 보니 랑아와 호야는 신령의 아이였던 것이다. 그들은 랑아를 데려가려고 하지만, 부부가 너무나도 슬퍼하자 자신의 영역에서 일어나는 전쟁이 끝날 때까지 '담비' 라는 신수와 함께 랑아를 보살펴달라며 그때까지 종종 들리겠다고 약속한다. 그 뒤로 호야의 엄마도 나타나는데 알고 보니 황호족 VS 백호족으로 싸우고 있어 사이가 좋지 않다고 한다. 다행히 호야도 엄마를 따라가지 않았고 여동생을 찾고 있던 도깨비와도 친구가 되고, 짝사랑남을 찾고 있던 구미호(원래 집주인)와도 친구가 되고, 도사들도 친구가 된다. 나중에 호야와 랑아가 돌아가야 할 때쯤, 랑아의 아버지인 '천수'가 두 부부에게 신과의 열매로 만든 환을 건네주어 두 부부는 자식을 낳게 된다.
내 생각
무조건 추추추추추천천천처천. 마음이 너무 힘들고 무거운 건 보기 싫고 행복해지고 싶다 하면 이 웹툰을 꼭 보길 바람...
진짜 너무너무너무 귀엽다. ㅜㅜ 진짜 힐링물이다... 가끔씩 살짝 어두운 얘기도 나오지만 금방 마무리 지어서 너무 마음이 편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림체가 동글동글하니 귀여워서 모든 주인공들이 귀여움. 진짜. 담비라는 캐릭터가 있는데 동물 모습일때 너무 귀엽다. 담비가 주인공인 스토리들이 젤 기억에 남음... 담비의 진실(?)을 알게 된 에피소드는 보다가 눈물 흘릴 정도였다. 담비 너무 불쌍하고 안타깝고 귀엽고 멋지다... 흑...ㅋ
그리고 중간에 몇몇 러브라인도 있고 특히!!!!!!!! 부부의 과거 얘기도 나오는데 너무 재밌게 봤다. 반전 대박.ㅋㅋ
진심 보면서 너무 힐링 됐고.. .그냥 짠하면서... 웃음이 실실 나오면서... 좋았음...
아! 그리고 애니화도 됐다고 해서 보지는 않고 예고편? 0화 봤는데 애니메이션도 추천해도 될 것 같음.
작화가 웹툰이랑 똑같고 귀여움. 움직이는걸로 보면 더 귀여울 듯 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tSfyKMEdgMw
별점
★ ★ ★ ★ ★
한평
랑아... 호야... 귀여워 담비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