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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로판] 오, 친애하는 숙적

무쫑 2024.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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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로판] 오, 친애하는 숙적

원작: 미나토 / 작가: 오쏘, 벨마

 

총 110화 + 외전 5화

계기

 계기는 항상 같다. 난 완결된 재밌는 웹툰을 찾아다니는 인간일 뿐...

 

 

 

줄거리 (스포 有)

 여주인공인 '칼미아 플록스'는 '스토로니 프리뮬리'와 함께 겨우 백작가를 자신의 손에 넣고, 자신의 숙적인 '루드베키아 마타리'에게 독약이 든 와인을 건네 죽여버린다. 그렇게 칼미아는 스토로니와 함께 승리의 축배를 들며 와인을 마시는데... 

 어라?! 눈을 뜨니 갑자기 20년 전인 10살로 돌아와버렸다. 드디어 손에 모든 걸 넣었던 칼미아는 회귀해 버려 화가 잔뜩 나고 마는데, 하필 회귀한 날이 다름 아닌 자신의 쌍둥이인 '엘루아 플록스'가 죽는 날이었던 것이다. 엘루아를 살려야 할지 말지 고민하던 칼미아 앞에, 자신의 숙적인 루드베키아가 말에서 떨어진 엘루아를 구해서 플록스 백작을 찾아온다. 그러더니 갑자기 칼미아에게 약.혼 하자고 하는데....................

 

 

루드베키아 / 칼미아 / 스토로니

 

 

 

 

 알고보니 루드베키아 또한 회귀를 한 것이었다! (칼미아는 자기가 스토로니에게 조종당하는 꼭두각시뿐이었단 걸 알게 됨) 그렇게 둘은 계약약혼(?)을 하며 서로에게 끌리게 되지만, 칼미아가 과거에 루드베키아가 세웠던 공을 빼앗아가며 루드베키아는 칼미아가 회귀한 것+자신의 공을 가져간 것으로 인해 충격을 먹게 된다. 그렇게 둘은 거짓약혼을 파토내고... 끝이 나는 듯했으나 결국엔 둘이 다시 사랑에 빠지며 서로서로 도와주며... 칼미아와 루드베키아 모두 집안의 대빵이 되기를 성공한다. 그렇게 둘이 사랑하고 다시 결혼까지 하며 애도 낳고 잘 살았다는 사실~

 

 


내 생각

 보면서 웃겼던 게 모든 남정네들이 칼미아만 보면 팔찌부터 들이댐. 이게 개웃김... 왜냐면 설정상 남자가 여자에게 팔찌 건네는 것 -> 나의 연인이 되어주소. 이거라서 ㅋㅋㅋㅋㅋㅋㅋ 칼미아는 그냥 팔찌 수집가였던 거임...ㅋ

 그리고 댓글에 하도 원작 소설 타령이 많아서 원작을 언젠간 정주행 할 생각. 원작이 그래 띵작이라던데 이건 봐야지. 근데 내가 도저히 웹툰 보면서 적응 안 되는 게 하나 있었는데 바로 그림체.......(oh no) 그림체가 나쁘단 건 아님. 오히려 좋음 작붕도 아마 거의 없었고.. 그런데 처음에는 아기들 시절일 때는 아기라서 그림체가 이렇겠지? 했는데 성인 되고 나서도 뭔가 몽글몽글? 애들 얼굴이 너무 둥글둥글하고 (남캐마저도............) 무엇보다 남주가.... 별로 안 잘생김.... 내 기준엔선..,ㅠ

 특히 스킨십 할 때... 그냥... 거의 넘기듯이 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냐면 얼굴은 진짜 고딩? 같은데 옷 벗고 몸 문대니깐 엥? 내가 지금 이걸 봐도 되는,,,가? 그런 느낌이 들었고... 그... 소설로 보면 괜찮을 것 같은데 대사가 너무 오글거렸음. 침대 위에서 대사가... 너무 오글거려....ㅋㅋㅋㅋ

 물론 이건 내 개인 취향이니까 사람마다 다를 듯 근데 난 소설이 뭔가 더 꿀잼일 것 같은 느낌?

 마지막으로 외전은 좋았는데. 엘루아가 몰리 영애랑 이어질라 하는 것도 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나랑 취향이 좀 안 맞는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몰리 영애 그냥 개인적으로 별로라서 엘루아랑 헤일리랑 이뤄졌으면 했지만? 역시나 고건 아니었고. 뭐... 서브커플이니깐..... 그래도 킬링타임 용으론 좋았다.,?

 


별점 

 

 

한평

팔찌 수집가 칼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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