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판타지웹툰 추천] 서울시 천사주의

[네이버웹툰/판타지웹툰 추천] 서울시 천사주의

글/그림 안민

 

완결 웹툰
총 4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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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

 오늘도 난 완결 웹툰을 찾는다. 그렇게 완결 탭을 뒤지다가 찾게 된 <서울시 천사주의>. 난 개인적으로 판타지물을 정~~~~~~말 좋아하고 환장한다. 그래서 이 웹툰을 보자마자 이건 꼭 봐야 돼!라는 생각에 줄거리조차 읽지 않고 정주행을 달리기 시작했다.

물론 줄거리는 원래 안읽음.ㅎ (내 취향 아닐 것 같은 작품만 읽어보고 결정함)

 보기 전엔 그냥 히어로물인가~ 했다. 히어로물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아서 정주행 하려면 며칠 걸리겠거니 생각했는데... 웬걸 하루 만에 다 봐버렸음... 진짜 그 정도로 개꿀잼

 

 

내용 요약

 어느 날. 잘만 살고 있던 대한민국에 검은 연기, 즉 악령들이 나타나 세상을 파괴하기 시작한다... 그러자 악령들을 처단하기 위한 천사들이 등장하게 되는데...!!!

천사 등장이요

그 천사들의 정체는 바로 평범한 대한민국의 고등학생들이었다. ^^ 

'신기' 라는 것이 있는 고등학생들이 영웅처럼 악령들을 처단하고 다니는 세상이 된다. 그게 5년 동안 이어져왔고 그러면서 고등학교에는 천사반이라는 것이 따로 생긴다.

주인공 등장

그리고 등장한 주인공. 빛나는 신기는 없지만 악령들을 볼 수 있는 특이한 체질을 갖고 있었다. (원래 신기가 없으면 악령이 보이지 않고 검은 연기로만 보임) 그래서 빛나는 평범한 고등학교에서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웬 남자를 한 명 만나면서 인생이 롤러코스터처럼 변하기 시작한다...

파마 아저씨

사람인데 악령의 기운을 풍기고 있어서 빛나가 경계하자, 빛나에게 '나는 너의 아버지와 관련이 있는 사람이다!' 라고 주장한다. (그 증거로 빛나 아버지의 목걸이도 받게 됨) 빛나의 아버지는 이유도 모른 채 돌아가셨기 때문에 빛나는 아버지의 죽음을 파해치기 위해 이 파마 아저씨와 얘기를 하러 카페에 가게 되었고, 거기서 아주 유명한 성사고 천사 반을 만나게 된다. 

천사반 도윤 도희 남매

아직 아버지의 이야기를 듣지 못한 빛나는 파마 아저씨가 이 천사들에게 들키면 죽을 것을 알았기 때문에 숨겨주기 위해 도윤에게 팬이라며 아는 척을 한다. 그렇게 해서 파마 아저씨에게 시간을 벌어주고... 결국 빛나는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한 채 집에 가게 된다. 

목걸이를 잃어버린 빛나

하지만 집에 가게 된 빛나는 아까 도윤이 옆에서 팬인 척을 하다가 아버지의 목걸이를 떨어뜨린 것을 알게 되고.. 그때부터 천사반과 엮이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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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스포 한 방울 有)

웹툰이 50화도 안되어서 짧기도 했지만 너무 재밌어서 금방 읽을 수 있는 웹툰이었다.

그리고 일단 개그요소가 많아서 지하철에서 보면 혼자 실실 웃는 이상한 사람이 될 수 있는 웹툰.ㅋㅋ

난 로맨스가 없는 장르에서도 로맨스를 찾을 만큼 로맨스에 미친 사람인데 이 웹툰은 떠먹여줘서 매우 매우 좋았다.

바로 주인공 빛나와... 같은 반의 천사반? 김제원이...의 로맨스. 

정.말 맛있다. (김제원 존잘최고)

사실 안경 쓴 캐릭터를 안 좋아하는데 제원이는 예외야!

 

또 맘에 드는 건 빛나가 먼치킨이란 점? 근데 신기로 악령을 처치하는 게 아니라 같은 악령으로 악령을 다 잡아먹어버린다는 점?(주의! 진짜 잡아먹음 ㅎㄷㄷ)

보다 보면 스토리도 대박이고 빛나가 왜 악령을 다룰 수 있는지도 나온다. 하지만 그건 초강력스포라 안 쓰겠습니다.

 

짧아서 간단하게 보기 좋은 웹툰이었음~ 킬링타임용으로 굿. 그림체도 좋고 약간 신박한 연출이 많아서 진짜 대박이었던 것 같다. 댓글에도 작가님 연출 미쳤어요 이런 댓글이 많음... 근데 진짜 미쳤음

보면서 굉장히 빛나를 응원하게 되는 그런. 웹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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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 ★ ★ ★ ★

 

 

한평

스토리가 정말 죽여줌. 짧고 탄탄한 스토리를 가진 웹툰을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 판타지 좋아하는 사람도 추천! 로맨스도 조금 있으니 로맨스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추천! 그냥 추천!